<<※22일 오후 5시 13분 송고된 <상하이증시-마감> 당국 규제 여파로 하락…0.43%↓의 3번째 문단의 '정부 발표'를 '우려'로 바로잡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상하이증시는 정부가 그림자 금융 규제안을 만들고 있다는 우려에 금융업종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39포인트(0.43%) 하락한 2,196.3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중국 정부가 그림자 금융을 억제할 새로운 규제안을 만들고 있다는 우려에 금융업종들이 약세를 보여 하락했다.

아울러 오는 2020년까지 국유기업을 민영화하겠다는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SASAC)의 발표도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 소재 씨티그룹 민가오 선 리서치 대표는 "개혁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이익을 보는 사람이 있으면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 중국 공상은행은 0.77% 밀렸고, 상하이차는 0.79% 올랐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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