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KT는 KT 서초사옥에서 열린 CEO추천위원회에서 차기 CEO 선임과 관련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KT CEO 응모자격은 경영ㆍ경제에 관한 지식과 경영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글로벌 경영능력과 사업수행 경험 ▲ICT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미래지향적 비전 ▲대규모 조직관리 경험과 강력한 경영혁신 의지를 갖춘 자다.

응모자에 대한 심사는 CEO추천위원회에서 진행한다.

CEO추천위는 이번 공모와 더불어 전문기관으로부터의 추천 등을 통해 후보자 후보군을 구성하고서 이사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최종후보자를 선정해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CEO추천위는 연내 최종후보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임되는 CEO의 임기는 2017년 정기주총까지다.

세부 응모자격 및 심사방법은 26일 KT 홈페이지(www.kt.com)와 신문 등에 공고할 예정이다.

KT CEO추천위는 위원장인 이현락 세종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김응한 미시간대 석좌교수, 이춘호 EBS이사장,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차상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송도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등 사외이사와 김일영 코퍼레이트 센터장(사장)을 포함해 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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