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서울 송파구와 성남, 하남에 걸쳐있는 위례신도시의 청약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아이파크 1·2차와 와이즈더샵, 그린파크푸르지오, 자연&래미안e편한세상에 이어 현대건설의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아파트도 성황리에 청약 마감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468가구 모집에 7천461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15.9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이번 청약에선 전용면적 149㎡와 112㎡가 각각 89.5대 1과 7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452가구를 모집하는 101㎡에는 6천265명이 몰려 1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 아파트를 장만하려는 수요층이 몰리면서 견본주택 개관 이후 총 3만 3천여 명이 다녀갔다"며 "맞춤형 평면을 개발하고 계절창고와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의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이며 계약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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