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희망원을 접수해 12월 말에 희망퇴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희망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2년 한도로 가급금을 지급하며 퇴직 후 학자금, 직원용 항공권 등 재직시에 준화는 복리후생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강제성이 전혀 없다"며 "임직원들의 인생설계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약 200여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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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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