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에 대한 상원 전체회의 표결이 이달 20일 이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마켓워치가 5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상원이 올해 휴회하기 전에 옐런 지명자에 대한 전체회의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상원 휴회 날짜는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으나 20일로 전망됐다.

시장에서는 옐런 지명자가 상원 정체회의 표결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찬성 14표, 반대 8표로 옐런 지명자의 인준을 가결한 바 있다.

미국 상원(전체 의석 100석)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 저지를 위해 필요한 찬성표 수를 기존의 60표에서 51표로 줄였다.

민주당은 상원에서 55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옐런 지명자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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