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STX중공업은 6일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서 본격적으로 경영정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STX중공업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사업부문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부문을 플랜트ㆍ에너지환경ㆍ엔진기자재부문으로 재편했다.

STX메탈과 STX중공업의 합병으로 이원화돼 있던 경영관리부문도 통합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팀제 확대를 통해 조직을 단순하고 유연하게 조정했으며 임원을 33% 줄였다.

이에 따라 기존 2부문, 12본부, 5실, 50팀을 4부문, 8본부, 1실, 37팀으로 개편했다.

STX중공업은 지난 9월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 정태화 대표이사가 선임돼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사>

◇ 부문장 선임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 변상완

▲플랜트부문장전무 최시봉

▲에너지환경부문장 전무 임순길

▲엔진기자재부문장 전무 조기동

◇ 본부장 선임

▲플랜트영업본부장 상무 이기홍

▲플랜트사업본부장 상무 안석환

▲플랜트기술본부장 상무 이주형

▲환경사업본부장 상무 박기환

▲그린발전사업본부장 상무 김외출

▲엔진기자재영업본부장 상무 박기문

▲엔진기자재사업본부장 상무 정석구

▲엔진기자재생산본부장 상무 박진섭

pisces73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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