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비중확대'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시장에서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지역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크지 않다고 9일 진단했다.

트레이더들은 지난 몇 달간 투자자들에게 한국과 태국 등 북아시아지역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고 권해왔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아시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들의 투자전망을 보면, 트레이더들의 예상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펀드들은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지역은 '비중축소'로, 중국 등 남아시아 주식은 '비중확대'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말 "글로벌 경제 회복세가 커지고 있어, 중국으로 펀드 자금이 유일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자들에게 중국 주식 보유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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