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로는 그동안 경영전략실에서 복합쇼핑몰 사업을 총괄했던 권혁구 부사장이 맡는다.
신세계그룹은 앞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서 각각 나눠 진행해오던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통합해 별도 법인에서 총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11월14일 오후 5시39분 송고한 '신세계그룹, '복합쇼핑몰 별도법인' 설립한다' 참고)
신세계그룹은 경기도 하남에 이어 인천 청라, 경기 의왕, 고양 삼송 등 수도권 4곳과 대전 1곳, 안성 1곳 등 앞으로 3년간 교외형 복합쇼핑몰 6곳을 개발할 예정이다. 하남유니온스퀘어에만 약 1조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y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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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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