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014년 탁상용 캘린더 130만부, 벽걸이용 캘린더 90만부를 제작해 지난달 18일부터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등 전 계열사의 고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이번 캘린더는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의지를 이미지와 카피로 표현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기존 작품과 사진, 명화가 아닌 생활주변의 소품을 소재로 밝고 친근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핵심 콘셉트로 삼았다.

매월 '함께 있을 때 더 행복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리듬감 있는 카피와 밝은 컬러, 친근한 생활 오브제가 있는 일상풍경을 통해 따뜻한 톤으로 전개했다.

신한금융의 CI심볼의 형태를 각 월의 메인 비주얼의 형태로 활용하는 비주얼펀 기법을 사용해 그룹 캘린더로서, 정체성을 드러내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매월 계절의 풍경과 소리를 담은 동영상을 링크해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감각 캘린더로 제작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한금융의 캘린더는 국제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에는 기업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유일한 독립 시상 기관인 머큐리 어워드에서 캘린더디자인부분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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