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33만명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1월25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30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9천명 늘어난 34만8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조사치 33만명을 웃돈 것이며 작년 12월 중반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노동부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지표에 영향을 미친 특별한 요인은 없었다고 말했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750명 늘어난 33만3천명이었다.

지난 1월18일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1만6천명 감소한 299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1월18일로 끝난 주간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당초 32만6천명에서 32만9천명으로 수정됐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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