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5일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이 발행을 준비 중인 달러화 표시 선순위 무담보채권에 'A+' 신용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제시했다.

S&P는 한전과 중부발전을 비롯한 한전의 6개 발전 자회사에 부여한 신용등급은 이들이 재무적 곤란을 겪을 때 한국 정부가 충분한 지원을 적절히 제공할 가능성이 '극히 높다'(extremely high)는 판단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가 한전과 한전의 발전 자회사들에 부여하고 있는 등급은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A+, 안정적)과 같은 수준이다.

S&P는 중부발전의 독자신용도(SACP)는 'bbb-'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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