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최근 가입한 라트비아 제외)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는 5일(현지시간) 유로존의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5% 감소였다.

유로존의 소매판매는 지난해 9~10월 연속 감소한 후 11월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한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2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로는 1.0% 감소했다.

11월 소매판매의 전월대비 증가율은 기존 플러스(+) 1.4%에서 0.9%로, 전년대비 증가율은 1.6%에서 1.3%로 하향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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