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18만9천명 증가 예상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1월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밑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5일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부문 고용은 17만5천명 증가했다. 이는 다우존스 조사치 18만9천명 증가를 하회한 것이다.

ADP는 작년 12월 민간 부문 고용을 당초 23만8천명 증가에서 22만7천명으로 하향 조정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오는 7일(금) 발표될 미국 노동부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정부부문 포함)이 19만명 늘어났을 것으로 예측했다.

노동부는 작년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7만4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작년 12월 ADP는 민간부문 고용이 23만8천명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노동부의 민간부문 고용(정부부문 제외)은 8만7천명 증가에 그쳤다.

kism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