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푸에리토리코의 신용등급을 'Ba2'로 기존보다 2단계 강등한다고 7일 발표했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푸에르토리코가 지난 수년 동안 많은 문제에 직면했으며 여기에는 수년간 적자 조달, 그리고 연기금의 자금 부족, 예산 불균형, 7년에 걸친 경기 침체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4일 푸에르토리코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했으며 피치는 'BBB-' 등급을 제시하며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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