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릴레이 워크숍 개최로 개혁 공감대 형성 매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재영 사장이 공기업 정상화 등 대내·외 변화와 개혁에 대한 직원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에 직접 나섰다.

12일 LH에 따르면 이재영 사장은 이날부터 14일까지 대전에 있는 LH연수원과 경기 분당 사옥을 오가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3일간의 릴레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임원 및 본사와 지역본부, 사업단 등 전 지역에서 직급과 직종, 지역을 총 망라해 300여명이 참여했다. CEO와의 대화를 비롯해 종합경영상황 설명, 분임토의, 외부 특강 등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영 사장은 CEO와의 대화에서 "현재 추진되는 변화와 개혁은 그동안 해왔던 사업이나 업무방식, 근무행태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불필요한 군살을 제거해 국민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환골탈태 다이어트"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이를 통해 국민이 원하고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더욱 잘 제공해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자"며 "LH의 기능과 역할도 주거복지, 도시재생, 지역개발, 남북사업 등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EO와의 대화에 이어 LH 임직원들은 '판매, 원가절감, 사업방식 다각화 등 부채감축 방안', '조직·인사·복지 등 경영전반에 걸친 내실경영', '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미래준비'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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