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분석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최근 미국의 경제활동참가율이 감소한 것은 젊은 층이 취업 대신 학업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골드만삭스가 분석했다.

1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2007년 이후 고용참가율이 3%P 감소한 이유의 절반은 젊은 층이 학업을 선택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2008~2010년 기간에 18~24세 계층의 고용참가율은 거의 전적으로 학업 때문에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이것이 최소한 젊은 층에 한해서 현재의 실업률이 고용시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신규고용이 감소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되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실업률은 실업자 수를 경제활동인구로 나눠서 구한다. 학생들은 당장 취업의사가 없기 때문에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고 실업률 계산에서 제외된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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