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상하이증시는 이익실현 매도세가 나와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1.55포인트(0.55%) 밀린 2,098.40으로 장을 마쳤다.

오전장 중 약세를 달리던 오후장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2,121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재차 하락했다.

지수가 최근 4거래일 동안 연속 오르면서 4% 가까이 급등한 데 따른 부담으로 이익실현 움직임이 일면서 지수를 끌어내릴 것으로 풀이됐다.

중국 2위 부동산개발업체 폴리부동산그룹은 지난달 판매계약이 전년동기보다 3.1% 감소했다는 소식에 2% 급락했다.

중국 최대 금 채굴업체 쯔진광업은 올해 생산 개시를 목표로 셰일가스산업에 진출하겠다는 발표가 호재로 작용해 5.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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