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지난 1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부진하게 나온 것은 한파의 영향이 크다고 골드만삭스가 19일(미국시간)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000년 1월 이후 소매판매 지표를 토대로 난방일수와 소매판매가 어떤 관계를 보이는지 측정한 것을 토대로 이처럼 말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자동차와 가구 매출은 한파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며 식료품과 비점포(온라인) 매출은 사실상 한파 때문에 증가했다.

다만, 1월에는 비점포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날씨 이외의 요인도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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