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리처드 피셔 댈러스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매번 회의때마다 지속적으로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달러씩 줄이는 것을 지지한다고 24일(미국시간) 밝혔다.

피셔 총재는 이날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신중한 방법으로 테이퍼링에 나서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료 탱크가 가득 차 있으며 계속해서 부양책을 늘릴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피셔 총재는 기업 경영자들은 이전보다 경제 전망에 대해 훨씬 낙관하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를 억제하고 있는 핵심적인 요인은 향후 조세 및 세금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규제 과부하에 대한 우려라고 재확인했다.

피셔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결정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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