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서울역 코레일 멤버십라운지 오픈식에서 커팅을 하고 있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겸 우리금융지주 회장(오른쪽 여섯번째) 등 내·외빈.>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서울역 코레일 멤버십라운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코레일은 28일 최연혜 사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 겸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코레일 멤버십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했다.

코레일은 서울역 리뉴얼 사업의 일환으로 멤버십라운지를 두 배로 확장하고 내·외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서울역 멤버십라운지를 확장·이전하는데 비용 지원을 했고 앞으로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라운지는 컴퓨터와 유·무선 인터넷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철도회원들은 휴대전화 충전과 도서·신문 열람, 음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 멤버십라운지의 1일 이용객은 현재 700명에서 향후 1천300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서울역을 시작으로 용산역과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라운지도 리뉴얼을 통해 세련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지난해부터 서울역과 용산역의 리뉴얼 사업 등 많은 분야에서 디자인을 개선해왔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락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역의 내부공간 운영과 디자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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