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증시 강세에 상승
<도쿄환시> 달러-엔, 日 증시 강세에 상승
  • 태문영 기자
  • 승인 2014.03.04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엔 환율은 4일 도쿄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데 힘입어 상승했다.

오후 2시46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8엔 상승한 101.67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오른 1.3732달러를, 유로-엔은 0.42엔 상승한 139.63엔을 나타냈다.

트레이더들은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가 5거래일 만에 상승하면서 달러-엔에 상승 동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한 신탁은행의 선임 트레이더는 "주가 상승을 제외하면 달러-엔을 밀어올릴 만한 다른 재료가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시장에 불확실성이 짙어 달러-엔이 상승폭을 넓히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시카와 주니치 IG증권 애널리스트는 "닛케이지수가 하락하고 나서 포지션 조정을 거치고 있다. 이 때문에 엔화 매도 물량이 어느 정도 나왔지만, 위험심리가 회복되지 않는 이상 달러-엔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일 달러-엔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증폭되면서 1개월 만에 최저치인 101.20엔까지 하락했다.

스즈키 겐고 미즈호 증권 수석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우크라이나 위기가 전면적인 군사적 대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가 시장에 있어 보인다. 이 덕분에 약간의 안도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개입에 반발해 다방면에 걸친 제재를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다.

러시아를 고립시켜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하도록 압박한다는 것이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보류한다고 발표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유럽 주요국과 함께 일련의 경제와 외교적 제재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우크라이나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레비덴시아 스트래티지의 야마모토 마사후미 외환 스트래티지스트는 "우크라이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경계심이 여전히 강하다"면서 "달러-엔이 지난달 기록한 저점이었던 100.76~101.00엔을 하향 테스트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mytae@yna.co.kr

(끝)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