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중국이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성장률인 7.5%를 달성하는 데 어느 정도 유연성을 가질 것이라고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장이 밝혔다.

그는 6일 뉴스브리핑을 통해 "우리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7.5%대라며 이는 7.3%나 7.2%도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2기 전인대 2차회의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제시했다.

정부의 중요경제 목표인 고용과 관련해서는 도시에서 최소 1천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실업률을 4.6% 이하로 유지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hwr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