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49포인트(0.32%) 상승한 2,059.58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대부분 도시에서 주택시장이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중국 정부가 당분간 부동산 억제정책을 펴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부동산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중국 소재 한 증권사 스트래지스트는 "당분간 부동산 억제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작다"면서 "부동산 개발 종목은 현재 밸류에이션이 낮고, 앞으로 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돼 좋은 투자 대상이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부동산과 폴리부동산 주가는 각각 9.5%, 5.41% 상승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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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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