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작년 4분기(2013년 10-12월) 미국의 생산성 수정치가 당초 연율 3.2% 증가에서 1.8%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고 미 노동부가 6일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9%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제품과 서비스부문의 생산은 당초 4.9% 증가에서 3.4%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근로시간은 1.7% 증가에서 1.6% 증가로 내렸다.

단위 노동비용은 1.6% 하락에서 0.1% 하락으로 수정됐다. 애널리스트들은 0.3% 하락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시간당 임금은 1.7% 늘어났으나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면 0.8% 늘어난 데 그쳤다. 시간당 임금과 인플레 반영한 임금 모두 예비치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제조업부문의 생산성은 2%에서 1.3%로 하향 조정됐다.

3분기 생산성은 3.5% 증가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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