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마감> 美 고용지표 호조 속 혼조
<뉴욕증시-마감> 美 고용지표 호조 속 혼조
  • 정선미 기자
  • 승인 2014.03.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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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지수 사상 최고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주간실업보험청구자수가 양호하게 나옴에 따라 대부분 올랐으나 나스닥지수는 하락해 혼조세로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61.71포인트(0.38%) 높아진 16,421.8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3.22포인트(0.17%) 오른 1,877.03에 끝나 사상 최고치로 마쳤고,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85포인트(0.13%) 하락한 4,352.1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간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와 상승세로 출발했다.

나스닥지수는 그러나 생명공학기업들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장 막판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3월1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만6천명 줄어든 32만3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33만5천명으로 예상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국의 국민투표는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의회에 국제통화기금(IMF)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크림 자치의회는 이날 만장일치로 러시아 연방으로의 합병을 결의하고, 오는 16일 이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통화정책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2016년 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근접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면서 유로존 디플레이션 위험이 완화했음을 시사했다.

드라기 총재는 또 "유입되고 있는 정보는 유로존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가 기존에 예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말해 다음 달 추가 완화 조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약화했다.

한 전문가는 드라기 총재의 이런 발언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미국 증시에도 훈풍이 됐다고 진단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창고형 할인업체인 코스트코홀세일이 분기 순익이 15% 감소해 시장의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옴에 따라 하락했다.

사무용품업체인 스테이플스는 분기 매출이 감소할 것이며 북미 지역에서 최대 225개의 점포를 닫을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주가는 15.3% 급락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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