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7일 주상복합아파트 1천여 가구를 건축할 수 있는 청라 국제도시 중심부의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용지는 면적 6만9천205㎡, 용적율 310%(주거 206%)로 주거부분은 건축연면적의 70% 미만으로 허용되며 85㎡ 초과 주상복합아파트 1천82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매각 후 계약 해제된 토지로서 공급예정가격은 1천737억(3.3㎡당 829만원)이다. 최초 공급예정금액인 2천17억에서 280억원을 인하했고 대금납부 조건도 5년 무이자할부로 대폭 완화했다.
해당 용지는 주운수로(수변공원)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편익시설이 밀집된 청라 국제도시 중심부에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입찰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계약은 24일에 체결될 예정이다.
분양신청 및 입찰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사업단 판매보상부(☎ 032-540-1784)로 문의하면 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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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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