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은 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투자자들은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다고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웰스캐피털의 제임스 폴슨 수석 스트래티지스트가 10일(미국시간) 진단했다.

그는 이날 CN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더는 저렴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폴슨 스트래티지스트는 또 주가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채권매입을 통한 부양책으로 올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주가는 오히려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한 두려움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축소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시사하면서 주가를 크게 올리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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