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제2의 나영석ㆍ신원호ㆍ김용범 PD를 찾습니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11일 현재 진행 중인 CJ그룹 신입 공채와는 별도로, 이달 18일까지 두자릿수 규모의 신입 제작 PD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J E&M은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 하에 올해 상반기에도 두자릿수 규모의 신입PD를 채용,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모집 직무는 제작PD로, 입사시 'Mnet', 스타일채널 ('Olive', 'StoryOn', 'OnStyle', 'XTM'), '온게임넷', '인사이트TV' 등 CJ E&M의 7개 채널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14년 8월 졸업예정자나 4년제 대학교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OPIC IL (4급) 혹은 TOEIC SPEAKING 110점(5급) 이상의 공인 어학 점수를 보유한 경우 CJ그룹 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오는 18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신입 공채 PD는 ▲온라인 서류전형 후 내달 6일 CJ 종합적성검사, CJ 작문테스트 및 PD 오디션을 거쳐 제작미션과 국장단 심층면접 전형, 6주간의 인턴십 등의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PD오디션은 정해진 시간 동안 형식 제한 없이 본인이 지닌 PD로서의 자질을 어필하는 시간이며, 제작미션을 통해 기획안 작성 및 영상제작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초 입사 예정이다.

CJ E&M은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공학원 강당에서 신입 제작 PD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CJ E&M 인사팀 채용 담당자는 "직무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을 통해 PD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본인이 직접 프로그램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큰 곳"이라고 강조했다.

kk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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