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값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와 미국의 교착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IG마켓츠의 크리스 뷰챔프 애널리스트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관찰 결과, (온스당) 1,360달러선이 저항선으로 보인다"며 가격을 통해 볼 때 금이 과도하게 매입된 상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값이 1.360달러선을 돌파하면 5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이 교차하게 된다며 이럴 경우 금값은 1,377달러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3시58분 현재 금 현물가격은 전장대비 온스당 1.53달러(0.11%) 오른 1,314.19달러를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제시한 우크라이나 사태 중재안을 거부했고,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러시아 방문을 연기했다.





<최근 금 가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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