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9포인트(0.10%) 상승한 2,001.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지수가 수출이 부진하다는 소식에 5년래 최저치로 하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됐다.
한 상하이소재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에 어제 시장이 과민반응했다"면서도 "중국 경제지표가 나빠 주가 반등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종목별로 중국 석유화공과 중국 중신증권은 각각 0.38%, 0.5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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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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