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330.46포인트(2.17%) 하락한 14,893.65에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전장보다 22.41포인트(1.82%) 내린 1,210.80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장중 15,000선이 붕괴되며 낙폭이 커졌다.
달러-엔은 장중 한때 102.81엔까지 떨어졌다.
한 증시 전문가는 "엔화 약세가 멈춘 데 따른 투자자들의 실망이 매도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경기 상황은 글로벌 경기에 파급력이 큰 만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쿄거래소에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반도체 업체인 도쿄 일렉트론은 장중 2.80% 떨어졌고 후지쓰도 1.46% 하락했다.
도요타는 1.23% 하락했고 미쓰비시 모터스는 1.15% 내렸다.
소니와 파나소닉도 각각 0.64%, 1.01% 하락했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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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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