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다음 날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75%로 25bp 인상할 것이라고 TD증권이 전망했다.

TD증권의 아네트 비처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서치 헤드는 12일 "RBNZ가 1월 말에 긴축에 나설 준비가 됐음을 시사했다"며 "기준금리가 현재의 2.50%에서 2.75%로 25bp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RBNZ는 2011년 3월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이후 2.50%를 유지해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뉴질랜드의 기준금리가 인상될 확률을 93%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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