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는 12일(미국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경제가 2.5~3%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 12월의 2.25~2.75% 전망을 웃도는 것이다.
핌코는 소비자들과 기업, 그리고 공공분야의 지출에 힘입어 성장률이 기존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로존에 대해 핌코는 올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1~1.5% 범위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0.25~0.75%보다 높아진 것이다.
핌코는 유로존의 내수가 광범위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핌코는 주요 선진국 가운데 일본만 올해 성장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5% 범위에서 0.5~1%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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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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