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증권 "美 금리동결로 中 금리 인하 가능성 커져"
2019-03-21 정선미 기자
21일 중국 경제매체 월스트리트견문에 따르면 중신증권은 연준의 점도표를 인용해 미국의 올해 금리 인상이 시장의 예상을 웃돌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점도표를 통해 올해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연준은 올해 내내 기준금리가 동결될 수도 있다는 점을시사했다.
중신증권은 연준의 이같은 비둘기파적 포지션으로 중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중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10년물 중국 국채금리는 3%를 하회해 2.8%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중신증권은 예상했다.
이날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3.1%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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