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2021년 달러 강세 예상…"달러 약세 컨센서스에 회의적"
2020-12-02 곽세연 기자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RBC의 분석가들은 "달러가 올해 말까지 다른 통화보다 부진하지만, 2021년에 미국 경제가 다른 경제보다 성장률에서 앞설 것이라는 게 우리의 예상"이라며 "이 때문에 내년 달러 약세라는 뚜렷한 컨센서스에 우리는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내년 예상되는 전 세계 회복에서 안전 피난처 역할로 달러가 이익을 볼 것이라는 견해와 반대로 다른 나머지 국가와 비교해 더 나은 미국 경제 성장이 달러 흐름을 훨씬 더 잘 설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에 조정된 미국 국채수익률은 다른 주요 10개국 대부분과 비교해 떨어질 수 있지만, 이점이 선진시장 통화를 견인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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