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연은 총재 "연준 부양책 일찌감치 거둬들여야"(상보)
2021-06-22 윤영숙 기자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카플란 총재는 이날 열린 온라인 포럼에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함께 패널로 출연해 연준의 경제 전망 변화는 극적으로 개선된 경제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미국의 물가상승률은 3.4%,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올해 4%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카플란 총재는 연준이 일찌감치(Sooner Rather Than Later) 부양책을 거둬들여야 한다며 연준이 테이퍼링에 대한 공개적 논의를 시작한 것은 "건강한 일(healthy)"이라고 강조했다.
연준 내 대표적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통하는 카플란 총재는 이전부터 테이퍼링을 일찌감치 시작하는 게 낫다고 언급해왔다.
그는 주택가격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연준이 더 늦기보다 더 일찍 테이퍼링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카플란 총재는 역레포 금리의 상승에 따른 충격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국채에 강한 입찰 수요가 있으며 이는 지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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