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국證 전산 사고 검사하나…"원인 파악 단계"

2022-08-10     이수용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금융감독원이 한국투자증권의 전산 사고와 관련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전산 사고에 대한 사실관계 및 원인 등을 담은 자료를 보고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스템 전원 공급 문제에 따라 회사 내부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장애가 벌어졌다. 투자자들은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전일 오전 7시 15분까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접속이 불가능했다.

이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홈페이지에 대고객 사과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 후 검사를 나갈지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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