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월가에서 또 긍정적 평가…주가 상승
2024-06-21 임하람 기자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뉴욕증시 대장주로 우뚝 선 엔비디아(NAS:NVDA)에 대한 월가의 긍정적인 평가가 또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월가 투자은행 스티펠은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114달러에서 165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전장 종가보다 22%가량 더 오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뉴욕증시의 시가총액 1위 자리틀 탈환했다. 엔비디아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가에서도 연이어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나오는 분위기다.
앞서 미국 대형 은행 웰스파고도 스티펠에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높여 잡은 바 있다.
스티펠의 루벤 로이 분석가는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027년 실적 전망을 반영해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하이일드 상품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차지하고 있는 지배적인 위치도 회사의 주가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봤다.
한편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대비 3.44% 오른 140.03달러를 나타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들어 187% 올랐다.
관련 종목: 엔비디아(NAS:NVDA)
hrl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3시 1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