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서비스 일시중지…인터파크쇼핑도 정산지연(종합)

2024-07-31     김용갑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인터파크도서가 티몬·위메프 미정산 영향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지한다.

인터파크도서는 3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미정산 영향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게 됐다"며 "인터파크커머스 대표이사 이하 모든 임직원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도서는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곳이다.

큐텐은 지난해 인터파크커머스를 인수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29일 송고한 기사 ''예견된 참사'…티몬·위메프 이어 인터파크커머스도 '불안'' 참고)

큐텐이 인수한 다른 곳에서도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했다.

AK몰은 최근 공지에서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이 티몬·위메프 미정산 영향으로 판매대금을 수령하지 못했다"며 "일부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의 결제 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도서 공지
[출처: 인터파크도서]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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