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장 "수출 역대 최대 증가세 계속…日 능가할 수 있을 것"

2024-08-27     신윤우 한종화 기자

"수출·소득 등 경제 성과로 일본 넘어서면 큰 의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한종화 기자 =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7일 "수출과 국민소득 등 경제적인 성과를 통해서 일본을 넘어설 수 있다면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성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미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작년에 달러 기준으로 일본을 넘어선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출은 역대 최대 규모로 현재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수천억달러에 이르렀던 일본과의 격차가 현저히 줄어 30억~40억달러 내외로 줄어든 상태"라며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일본을 우리가 수출에 있어 능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성 실장은 또 건전재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관련해, "재정준칙을 도입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며 "법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부분으로 (국회에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체코 원전 특사 방문 결과 설명하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체코 원전 특사단으로 다녀온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체코 방문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성태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부 장관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을 체코에 파견했다.2024.7.25 z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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