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8천844억·1.2%↑…경상이익 확보 집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교보생명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으로 8천844억원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수준이다.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와 이자 및 배당 등 안정적 경상이익 확보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건강보험 등 보장성 신계약 증가로 2분기 대비 1천236억원 증가한 3천983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CSM 잔액은 신계약 확대와 보유계약의 효율적 관리 효과로 6조3천885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가.

투자손익은 6천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자산부채관리(ALM) 원칙에 따라 장기채권 비중을 확대하고 금리 변동성 축소에 집중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우량채권 및 대출 선제 편입,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적극적인 리밸런싱으로 경상이익의 비중을 높였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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