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여의도 딜링룸 새단장…대형 미디어월 설치

2025-11-18     한종화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여의도 소재 본점의 딜링룸을 24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공학실과 자금운용실이 사용하는 딜링룸에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대형 미디어월, 투어 공간 등 최신 인프라가 도입됐다.

24시간 근무를 대비해 휴게 공간이 리모델링됐고, 신형 데스크 및 미니PC를 설치하는 등 장시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딜링 업무에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됐다.

산은은 딜링룸 정비를 통해 향후 은행이 24시간 외환시장 조성과 국고채 거래 등 금융시장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상진 산은 회장은 "이번 딜링룸 새 단장은 딜링 인프라와 시장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딜링룸이 시장 변화를 읽고 기회를 만들어 내는 공간이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은, 여의도 딜링룸 새단장
사진설명: (왼쪽부터) 한국산업은행 김복규 수석부행장, 한국산업은행 김현준 노조위원장,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 한국산업은행 김재신 감사, 한국산업은행 양승원 글로벌사업부문장 [출처 : 한국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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