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장 초반 하락…위험선호 확대 vs 外人 매수
2025-11-20 노현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0일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채권 투자 심리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가 오르는 등 위험선호가 확대된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3틱 내린 105.88을 보였다.
외국인이 800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약 9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0틱 하락한 114.13이었다.
외국인이 472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약 700계약 팔았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코스피가 급등하고, 위험선호가 커지고 있다"며 "크레디트물이 회복되기 전엔 채권시장이 크게 강해지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hwroh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