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선물 낙폭 확대…外人 1.7만계약 순매도
2025-11-20 노현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20일 오후 중단기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3년 국채선물 순매도 규모를 크게 늘린 데 따른 영향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24분 현재 전일 대비 7틱 내린 105.84였다.
외국인이 약 1만7천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약 1만3천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1틱 내린 114.12이었다.
외국인이 2천900여계약 팔았고 은행은 약 1천100계약 사들였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점심 시간 이후 확 밀렸다가 일부 회복됐다"며 "특별한 재료는 없지만, 외국인이 대규모로 매도하면서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wroh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2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