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저가매수에 단기물 상승…에셋 물량에 1년은 하락

2025-11-20     정선미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단기와 장기물의 등락이 엇갈렸다.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중단기물은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소폭 올랐지만, 1년물은 에셋스와프 물량이 유입되며 하락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내린 -21.70원에서 거래됐다. 시초가(-21.50원) 대비로는 20전 하락했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3.0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는 -13.10원으로 0.10원 올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5원 오른 -6.80원이었다. 시초가(-6.90원) 대비로는 0.10원 상승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2.20원을 나타냈다. 시초가는 -2.30원으로 0.10원 오른 셈이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9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단기 쪽은 그동안 많이 눌렸던 상황에서 저가매수로 추정되는 물량이 나오면서 어제부터 오르는 모습으로 외은 지점 위주로 비드가 많았다"면서 "장기 쪽은 에셋스와프 물량이 꾸준히 나온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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