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공공부문 유일 UNGC 리드 그룹 선정

2025-11-21     이재헌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수공)가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2025 한국 리더스 서밋'에서 'LEAD(리드) 그룹'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UNGC는 UN 본부가 2000년 출범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기업의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10대 원칙 준수를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리드 그룹은 UNGC 한국협회 369개 회원사 중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상위 10개 기업에만 부여되는 자격이다. 수공은 공공부문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07년 UNGC 가입 이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윤리·인권 경영 정책 시행, 기후 위기 대응 등 SDGs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기업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을 달성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을 뒷받침했고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안전·에너지·인공지능(AI)' 중심 경영체계를 강화하며 국민 안전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UNGC 리드 그룹 선정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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