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아로마티카 코스닥 상장…청약 2곳·수요예측 8곳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이번주(11월 24일~28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바이오 기업 에임드바이오와 영국 기업 테라뷰홀딩스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선박용 케이블 제조사 티엠씨 등 8개 기업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나선다.
23일 연합인포맥스 캘린더에 따르면 아로마테라피 기반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최초로 유기농·비건 화장품을 시도한 1세대 클린뷰티 브랜드로, 공모가는 8천원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도 예정돼 있다.
ADC 기술 특화 바이오 기업 에임드바이오는 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올해 10월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최대 1조4천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받았다. 공모가는 1만1천원이다.
코스닥 첫 영국 기업인 테라뷰홀딩스는 2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테라헤르츠파 기반 고도 측정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HBM 등 첨단 제조업 고객이 많은 한국을 글로벌 사업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공모가는 8천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도 활발하다.
선박용 특수케이블 제조사 티엠씨와 디지털 어스 서비스 기업 이지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마이크로니들 기술 전문 의료기기 업체 쿼드메디슨은 24일부터 28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차량 소프트웨어 보안 기술 기업 페스카로는 24일부터, GPU 최적화 등 AI 도입 지원 서비스 기업 아크릴은 25일부터 각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위성 제조·운용 전문 항공우주 업체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반도체 설계 플랫폼 운영사 세미파이브는 26일부터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RNA 기술 기반 항암제 개발 바이오 기업 알지노믹스는 27일부터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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