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부사장 3명·상무 5명 승진…"미래 기술 확보 기여"
2025-11-25 유수진 기자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슈퍼사이클 대비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삼성SDI가 25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3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
올해 인사 키워드는 '미래 기술 확보'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슈퍼사이클을 대비하여 배터리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미래 기술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중용했다.
중대형사업부 극판센터장 김기준 부사장은 극판 양산성 확보 및 신공법 개발, 거점간 극판 생산 동질성 확보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소형사업부 파우치개발팀장 이종훈 부사장은 주요 플래그십 제품의 적기 진입을 주도하며 기술 리더십 및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영진단팀장 정현 부사장은 경영 진단 및 프로세스 불합리 개선을 통해 운영 효율과 사업 체질을 강화하며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승진했다.
삼성SDI는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s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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