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국채선물, 外人 매수에 장중 반빅 이상 급등(상보)
2025-11-25 피혜림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5일 오전 상승 폭을 확대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세 규모를 늘리면서 10년 국채선물은 반빅 이상 오르기도 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10틱 오른 105.91이었다.
외국인이 1천96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81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5틱 상승한 114.63이었다.
외국인이 4천884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3천431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을 개장 후 상승 폭을 확대해 오전 한때 반빅 이상 올랐다.
이후 상승 분을 일부 반납하고 현 레벨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전일 10년 국채선물이 고점 대비 반빅가량 밀려 끝나면서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매수세가 강세를 더욱 가파르게 만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30년물 수요가 드러나면서 초장기 구간도 받쳐주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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