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상승 폭 축소…금통위 경계감

2025-11-25     피혜림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5일 오후 상승 폭을 축소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이틀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2시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5.84이었다.

외국인이 1천903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2천52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8틱 상승한 114.3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7천101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3천46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특별한 재료는 없어 보인다"며 "최근 전강후약의 장 패턴이 이어지고 있는데 금통위를 앞둔 경계감으로 롱(매수) 오버나이트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국고채 20년물은 3.235%에 5천억원이 낙찰됐다. 응찰 규모는 1조6천770억원이다.

10년 국채선물 틱차트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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